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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 순천시 방문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4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과 노관규 시장의 이번 만남은 2022년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4차 람사르총회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람사르 사무총장은 “람사르협약 이행을 위한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제네바, 상해, 나고야 등 국제도시들도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준비하고 있어 순천의 우수한 습지도시 사례를 제15차 람사르총회에 참석하여 전 세계에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람사르 습지도시의 태동이 시작된 곳이 순천이다”며 “순천만 람사르 사이트는 자연의 원시성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정원은 문화콘텐츠를 입혀 글로벌 생태문화 도시로 육성해 기후위기와 종소멸에 대응하는 새로운 미래도시의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 시장은 작년에 환경부가 순천만으로 유입되는 동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여 람사르습지 보호 및 도시 생태축 복원에 적극 지원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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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모두애(愛) 마을기업 2곳·우수 마을기업 2곳 선정 돼전라남도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행정안전부 우수 마을기업' 에 전남 시군 소재의 '모두애(愛) 마을기업' 2곳과 '우수 마을기업'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마을 기업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민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모두애(愛) 마을기업' 5곳과 '우수마을 기업' 16곳을 선정했다. 2024년 선정된 전남의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순천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상지뜰전통식품(주)과 ▲해남군 소재 해남햇살 영농조합법인 2곳이고, 전남의 '우수마을기업'은 ▲목포시 소재 건맥1897 협동조합과 ▲곡성군 소재 삼기품 영농조합법인 2곳이다. 올해 선정된 ‘모두애(愛) 마을기업’ 2곳에는 최대 1억 원의 사업비가, ‘우수 마을기업’ 2곳에는 최대 7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비는 마을기업의 제품개발을 비롯해 기반시설 구축 등에 사용되어 마을기업의 경쟁력 확보 기반으로 활용된다. 전라남도의 2024년 선정된 우수 및 모두애(愛) 마을기업의 주요 활동 및 성과는 다음과 같다. ▲ 해남군 소재 해남햇살 영농조합법인 ‘해남햇살 영농조합법인’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평균 연매출 9억원을 돌파했다. 해남햇살 영농조합은 홍감자·절임배추·고추·레드향 등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제값에 판매하기 위해 판로를 개척하고 홍보를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자체 직거래 고객 약 12만 4천 명을 확보했으며, 전국 21개 아파트 부녀회 및 전남 18개 식당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귀농한 청년에게는 토지·농기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고령으로 농업을 포기한 농업인 연계하여 청년 농업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 순천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상지뜰전통식품(주) '농업회사법인 상지뜰전통식품(주)'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평균 매출액이 10억원이 넘었으며, 지역 쌀을 활용한 누룽지, 쌀과자 등 생산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상지뜰전통식품(주)'는 2023년 기준으로 지역 80개 농가에서 원자료 95톤(4억9100만원)을 매입했으며, 미국, 중국, 캐나다, 태국 등 11건을 수출하여 3500만원 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농업회사법인 상지뜰전통식품(주)'는 물만 부어서 먹을 수 있는 스틱형 오곡 누룽지차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 목포시 소재 건맥1897 협동조합 '건맥1897 협동조합’은 2020년 100명의 지역주민과 상인회가 함께 협동조합을 구성해서 전국 최초의 마을 펍과 스테이 운영을 하여 2023년 매출액이 2억4700만원이 됐다. 2024년 기준 조합원수는 173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지역 상인회·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마을축제(토야호)를 35회 개최했다. 그 결과 축제 누적 참가자 35천명에 누적 건어물 판매 1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지역 상인회와 함께 마을브랜드 ‘해품’ 및 건어물을 활용한 골뱅이 무침·바다피자·새우치킨 등 개발했다. ▲ 곡성군 소재 삼기품 영농조합법인 '삼기품 영농조합법인'은 옥수수 홍수 출하기 가격 폭락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했으며, 2023년 매출액이 3억3900만원을 달성했다. 게다가, '삼기품 영농조합법인'은 당일 생산, 당일 가공, 당일 발송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가로부터 안정된 가격에 옥수수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삼기품 영농조합법인'은 옥수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대 1달까지 조기 출하(비닐하우스·터널 재배방식 도입), 미니 찰옥수수 재배 및 상품화를 계발했다. 이와 함께, 옥수수 재배농가를 위한 농기계 지원, 드론 방제, 농가 일손 돕기 등 진행하고 있다. ※ ‘모두애(愛) 마을기업’과 ‘우수 마을기업’ 개요 행정안전부의 설명에 따르면,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높은 매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는 마을기업을 의미하며, ‘우수 마을기업’은 지역문제 해결 등 공공성과 공익적 가치가 높은 마을기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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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월등면, 월등초 학생과 함께 ‘복사골 영화관람행사’순천시 월등면과 월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월등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년 문화로 행복한 복사골 영화관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로 행복한 복사골 영화관 관람 행사는 관내 문화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면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추진해 왔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월등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하여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 소재 영화관에서 최신영화를 관람하고 볼링 등 체육활동을 하는 시간까지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장영문 월등면 주민자치회장은 “하반기에는 농사로 지친 면민들을 대상으로 힐링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월등면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면민들의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현 월등면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초등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더 행복한 월등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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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5월 4일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4일(토) 9시 30분 오천그린광장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우리가 주인공 순천의 반짝이는 수 천개의 꿈 큰잔치’라는 주제로 우주의 중심인 순천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버블공연, 어린이 중창단 및 청소년 댄스 공연, 모션 캡쳐 어드벤처 (가상현실 체험 등), 로봇・드론 체험 등으로 체험부스 18개를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캐릭터 의상 입고 뽐내기, 명랑운동회, 그림그리기 대회, 꼼지락 마켓(벼룩시장)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육아동과(061-749-62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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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 ... 자발적인 공익활동 보장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 26일 순천시 중앙시장길 31에서 문을 열었다.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공익활동가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일반적인 '공익활동' 개념은 사회적 약자 등 시민의 권리보호와 증진,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 사회 일반의 이익을 위한 자발적 활동을 말한다.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2층 동아리실와 소회의실, 교육장은 평일 및 주말에 무료 대관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061-751-58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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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모링가협동조합, '모링가 음료' 중국 첫 수출 ... 3년간 100만불 수출 협약순천시는 24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순천모링가협동조합(대표 신춘호)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중국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와 3년간 100만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게 된 '모링가 음료'는 모링가워터와 모링가in유자 2종으로 중국 전역 판매점과 전라남도 중국상설판매장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순천모링가협동조합이 만든 모링가 음료는 플리보노이드,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소염성분으로 효능이 알려져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과 다양한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시장 경쟁력 향상과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순천시 농식품 수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에 따르면 '모링가나무'는 십자화목 모링가과(Moringaceae)에 속하며 열대·아열대 기후 지역에 분포하는 다년생 식물로 5~12m까지 자란다. 원산지 인도에서는 5000 년 전부터 섭취한 기록이 있으며, 인도의 고대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에 300여 가지 질병을 치유하고 예방한다는 기록이 있는 매우 특별한 자원이다. 각종 아미노산, 무기질, 비타민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여러 영양소를 종합적으로 함유해 슈퍼푸드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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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민세 징수액 11억원 전액 "주민에게 환원"(순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주민세 징수액 전액을 24개 읍면동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한 마을 사업에 집행하도록 하는 '주민세 환원사업'을 추진한다. 순천시는 18일 "올해 사업규모는 주민세 전액 11억 5천 6백만원에 달하며, 24개 읍면동 주민세 징수 비율에 따라 최소 2천만원부터 1억 9천만원까지 배분했다."고 밝혔다. 앞서, 순천시는 지난해에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마을 곳곳을 돌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숙의와 공론의 과정을 거쳐 '주민총회'에서 마을 사업 계획을 결정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민세 환원사업은 내가 납부한 소중한 주민세로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선정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 '주민세 환원사업'은 주민에게 징수한 주민세를 해당 읍면동으로 환원해줘,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 자치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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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주민이 마을 문제점과 개선점 찾는 "마을계획단" 출범순천시는 지난 16일 별량면 주민자치회가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계획단'은 별량면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일반주민 등을 포함하여 총 58명으로 구성됐으며, 마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아서 의논하고 직접 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마을계획단'이 발굴한 의제들은 8월 주민총회를 거쳐 확정되고, 확정된 의제들은 2025년에 실행될 예정이다. 현영수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마을 문제를 의논하고 해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마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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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올해 197명 투입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19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농가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22명과 비교해 1.6배 늘어난 수치다. 우선, 순천시는 순천농협과 협력하여 베트남 결혼이민자 가족 30명을 순천농협에서 고용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파견 운영한다. 순천시는 이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12일 순천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입국식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농업 환경과 안전, 인권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함으로써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농촌 인력 정책을 추진해 지역 농업을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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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친환경농업 연속 2회 '대상' 수상광양시는 2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은 전라남도가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친환경농업인 9명과 기초자치단체 중 유기농 중심 시책을 추진한 4개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기초자치단체 분야는 광양시가 대상, 순천시가 최우수상, 진도군과 신안군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상사업비로 대상 8천만 원, 최우수상 5천만 원, 우수상 각 3천500만 원이 각각 주어졌다. 특히, 전남도의 '친환경농업 기초지자체 선정'은 각 시군의 친환경 면적, 품목 다양화 등을 평가하고, 현지 확인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전남도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대상을 받은 광양시는 ‘2023년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벼 이외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와 목표 대비 인증 면적 초과 달성 등 평가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게다가, 광양시는 그동안 농산물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실천 농업인과 관계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유기질비료 공급 확대, 드론 방제, 학교급식 계약재배 청년농 육성,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을 확충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광양시는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기초자치단체로 인정받았으며, 전남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가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앞으로도 광양시는 지속 가능한 유기농업 확산과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을 통해 모든 농업인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잘 사는 농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과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 기반 확충 등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